180511


Q. 김뿌우 너 언제 이글루스 그만둘거야!
지금 그만둘라 한다

Q. 구라까지마!
믿기 싫음 믿지 마시요

어느 날 갑자기 현타가 와서 담배를 끊어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글루스 때려치는 것은 생각보다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... 무엇보다 이글루스랑 한 달 가까이 머리채를 쥐고 흔들며 싸웠더니 확실히 이 쥐똥만한 중소기업에 내가 붙들려 있는 것 보다 빨리 때려치고 대기업으로 갈아타는 게 낫겠다는 확신을 얻음. 처음에는 포스타입으로 가려 했으나 거기는 중소기업도 아니고 블랙기업 수준이었기 때문에 지금은 네이버로 천천히 갈아타고 있으며 백업 서비스를 요청했으나 이 망해버린 이글루스는 백업도 못 해주는 진짜 폐업 직전의 망한 기업이므로... 나는 이딴 신안 염전 같은 곳에 매달려 있느니 서울로 가기로 하였읍니다.

주소는 님들도 찾아오기 좋게 되도록 쉽게 만듬. https://geuichana.blog.me 

이 새끼는 대체 블로그를 몇 번을 처 옮기는거야 하고 불만이 있으실 수도 있는데 제가 몇 번을 옮겼던가요 한 번(이글루-홈페이지), 두 번(홈페이지-티스토리), 세 번(티스토리-이글루), 네 번(이글루-이글루), 다섯 번(이글루-네이버)...

어 그래 많이 옮기긴 했다. 그 동안 사라져버린 구독자분들도 많이 계시고 새로 오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저는 이제... 심신의 평화를 얻기 위해 네이버로 갑니다 이런 중소기업은 이제 두 번 다시 발을 들이고 싶지 않으며 무엇보다 여기 운영팀이 너무 구려서 진짜로 쟤네랑 1초라도 더 같이 있다간 내가 홧병나서 뒤로 나가떨어질 판이기에 때려침. 진짜로요. 님들 제가 지난 한 달 동안 이글루스 운영팀이랑 얼마나 싸웠는 지 알아?... 근데 쟤네는 말이 안 통해. 진짜 중소기업 아니랄까봐 일하는 애들 마인드도, 일하는 태도도 어느 것 하나 기업다운 면모가 없어. 신입한테 컴플레인 전화 다 떠넘기는 덜떨어진 팀장부터 지 잘못 모른 척 하고 뒤로 숨는 새끼나... 저런 식으로 하니까 망하지. 망할 만 해서 망하는 기업은 다 망할만 해서 망하는 거임. 저는 이런 곳에 더 붙어서 포스트를 하나라도 쌓아주는 것 자체가 얘네의 망할 날을 미뤄주는 것으로 판단되어 빠르게 방을 빼고 나갈 예정입니다... 그러니 김뿌우 저 새끼를 드디어 치웠다! 하시는 분들 감사인사는 이글루스 운영팀에 하세요. 정말 대-단한 놈들임. 난 저런 놈들 처음 봤어. 진짜 욕을 하느니 내가 떄려치는 게 낫겠다 하고 나가는거니 님들은 운영팀한테 감사인사 하면 됨.

그리고 고소건은 말인데... 님들 나한테 고맙게 생각해 ㅇㅅㅇ)... 내가 고소를 못 해서 가만히 있던 게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'귀찮아서' 고소를 안 하고 있었다는 것을... 님들 중에는 나한테 결백한 사람 별로 없는 거 알지?... 우리 서로서로 좋게 헤어지면 좋잖아... 안그러니... 그러니까 잘 지내 ㅇㅅㅇ)/ 

그럼 잘 지내 안녕 가끔 생각나면 잡귀퇴치부적 들고 올게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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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아니 2018/05/11 15:44 # 삭제 답글

    구구절절 쓰시지 마시고 그냥 안오시면됩니다 뭘 또 가끔 오겠대...
  • asdf 2018/05/11 15:52 # 삭제 답글

    결백의 부랄조림?
  • ㅋㅋㅋ 2018/05/11 16:30 # 삭제 답글

    아니ㅋㅋ 그렇게 이글루스에 질리셨다면서
    마지막에 다시 올지 모르겠다는 썰은 왜푸세요?ㅋㅋㅋㅋ
    이글루스 민사 진행하려고 다시 오신다는거에요?
  • 잘가요 2018/05/11 17:50 # 삭제 답글

    잘가요
  • ㅇㅇ 2018/05/12 01:12 # 삭제 답글

    트위터도 끊어주심 안되요? 전에 듀나한테 시비거시는 거 보고 암걸리는 줄 알았는데
  • ㅁㄴㅇㄹ 2018/05/12 06:07 # 삭제 답글

    누가 그리워한다고 또 오시려 그럼?ㅋㅋㅋㅋ
  • 1231 2018/05/12 17:40 # 삭제 답글

    그만두신다고 글에
    믿기 싫으면 믿지 말라고까지 글 머리에 있는데...

    글 마지막이 담에 또 보자로 끝나면
    그래서 뭐 어떡하겠다는 말씀이신지??

    담에 또 오셔서 그만두신다면서요? 하면
    담에 또 보자고 했잖아? 이러시면 그만이죠?

    글을 지우기가 아까우면
    하다못해 전부 비공개로 전환이라도 해놓고 떠나시든가.
    곧 아무 일 없었다는 것처럼 돌아와 키배 뜨고 계실 듯.

    이러면 또 내 블로그 내가 접는데 니가 무슨 상관이냐고 하실
    캐릭터이긴한데 "접는다. 담에 또 보자." 이거 안 웃겨요?
  • ㅋㅋㅋㅋ 2018/05/12 17:47 # 삭제

    은퇴한다고 해 놓고 아직까지 활발하게 글 싸고 있는 '그 블로거' 떠오르네요
  • 2018/05/14 15:01 # 삭제 답글

    왜 그러고 사냐...
  • ㅇㅇ 2018/05/14 17:08 # 삭제 답글

    그냥 구구절절하게 입 털지 말고 영영 오지 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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